한국성장금융, 기술신용평가 펀드 운용사 2곳 선정
입력 2016.08.12 15:59|수정 2016.08.12 15:59
    IMM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 컨소시엄
    각각 7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예정
    •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은 총 1400억원 규모의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펀드 위탁 운용사 2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위탁 운용사는 IMM인베스트먼트와 IBK기업은행·LX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150억원을 출자 받아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펀드에는 우리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한다.

      IBK기업은행·LX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나머지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마찬가지로 한국성장금융이 100억원을 투자한다.

      성장사다리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의 TCB 펀드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의 경영진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기술가치평가에 기반해 투자하는 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