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만장일치 통과
“배당수익 확보 및 은행과 시너지 강화”
“배당수익 확보 및 은행과 시너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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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우리은행 인수전에 참여한다.
22일 한화생명은 이사회를 열고 우리은행 과점주주 지분 매각 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차남규 사장을 비롯해 사내·사외이사 전원이 참석해 만장일치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에 밝힌 투자목적은 ▲배당수익을 통한 자산운용 수익률 제고 ▲사외이사 추천을 통한 은행-보험사간 시너지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화생명은 미국 뉴욕의 현지 투자법인을 한화자산운용에 매각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미국 투자법인은 지난 2005년 자본금 1000만달러(약 110억원)을 들여 설립했으며, 현재 2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의 자산운용부문을 한화자산운용으로 이전시키는 과정의 하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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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2일 17:0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