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한국거래소 신임 이사장 취임…"구조개편 최우선"
입력 2016.10.05 10:56|수정 2016.10.05 10:56
    • 한국거래소는 5일 정찬우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제 5대 이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 정 이사장은 "거래소 구조 개편이 최우선 핵심 현안"이라며 "취임 이후 지주사 전환 작업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기업공개(IPO) 시장 활성화를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 ▲장외파생중앙청산거래소(CCP)·지수 사업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양화하고 ▲시장별 제도 개선 및 투자상품 확대 ▲불공정 거래 방지 ▲거래시간 추가 연장 등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