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신종자본증권 발행
IFRS17 대비 관련 부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조직개편
IFRS17 대비 관련 부서 대표이사 직속으로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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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IFRS17의 2021년 시행을 앞두고 자본 확충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2일 자본확충을 위해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발행금액은 약 5000억원 규모로 2017년 1분기 예정이다. 발행시점의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정한 발행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상품개발 및 계약 체결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전사적인 혁신도 추진한다. 수익성 높은 종신, CI 등 보장성과 변액 보험 판매에 주력한다는 영업전략도 계속적으로 진행한다.
인프라 구축도 계속해 진행한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5년 7월 IFRS 도입TF팀을 신설하여 올해 상반기 제도 도입에 따른 영향을 사전분석하고 이에 대한 진단을 완료했다. 지난 6월부터는 RnA컨소시엄과 공동으로 자산부채관리를 위한 계리시스템 등 IFRS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 3월 완료 목표인 최종적인 마스터 플랜을 기초로 제도 도입전 선제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1일 IFRS17에 대비해 조직도 개편했다. CEO 직속으로 최고혁신책임자를 신설하고 산하에 IT 관련팀, IFRS도입준비, 보험Core혁신TF 등을 편제했다. IFRS17 도입에 대비한 전사적인 혁신 추진과 자본확충, 인프라구축 등 관련 업무를 CEO가 직접 챙겨 차질 없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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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2월 02일 17:5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