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파크에 성금까지"…KDB산업은행, 연말 사회공헌활동 적극
입력 2016.12.22 13:48|수정 2016.12.22 13:56
    • ‘나누는 손길, 따뜻한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진 KDB산업은행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청을 방문,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영등포구청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영등포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비와 급식비, 생활안정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백인균 부행장은 “연말 사랑나누기 성금 모금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으로 다가오는 추운 겨울에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2016 연말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본점 및 전국 지점이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이 행사는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액에 은행이 300%를 추가 매칭해 성금을 조성, 기부와 함께 연말까지 전국 본·지점별로 사회 소외이웃들에게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산업은행은 또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액 중 1만원 미만을 모금하는 ‘끝전모으기 기부금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장학사업 및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여의 아이스파크 내 스케이트장 이미지 크게보기
      여의 아이스파크 내 스케이트장(출처=KDB산업은행)

      지난 14일에는 서울시, 산업은행, 키움증권과 함께 조성한 ‘여의 아이스파크’가 개장됐다. 산업은행이 메인 후원사로 참여한 ‘여의 아이스파크’는 내년 2월17일(일)까지 총 66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제원 서울시 행정2부시장, 김정태 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2015년 산업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에 제안해 시작된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은 작년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설규모를 확대해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눈썰매장과 눈놀이터를 추가로 운영한다. 푸드코트와 푸드트럭도 대폭 확충해 먹거리 및 휴게공간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했다.

      운영 기간 중 ‘크리스마스 축제’나 ‘로맨틱 발렌타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 및 ‘아이스파크 댄스파티’ 등의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여의 아이스파크를 찾는 시민들이 좀 더 즐겁게 겨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여의 아이스파크’가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 KDB산업은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