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등 KB금융 계열사 사장 3명 교체
입력 2016.12.27 19:08|수정 2016.12.27 19:08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 KB자산운용 신임 대표 추천
    • KB자산운용을 비롯해 KB금융 계열사 3곳이 사장을 교체한다.

      27일 KB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7곳이 각각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7개 계열사 중 KB자산운용, KB데이타시스템, KB신용정보 등 3곳의 대표이사가 바뀌었다. KB자산운용은 조재민 전 KT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KB데이타시스템은 이오성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KB신용정보는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는 과거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KB데이터시스템은 이오성 현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오성 후보는 KB국민은행의 영업본부장, 경기남지역본부장, 경영지원그룹 부행장 등 주요 영업총괄 및 경영지원 업무를 맡은 바 있다.

      KB신용정보 대표이사 후보에 오른 김해경 KB신용정보 부사장은 KB국민은행의 강동지역본부장, 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영업총괄 업무를 경험했다.

      한편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는 현 대표이사가 후보로 추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