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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가 이광구 행장 등 6명으로 압축됐다.
19일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외부에 의뢰한 행장 후보 평판조회 결과를 확인하고, 향후 행장 선임 방법 및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임추위는 10명의 후보 중 6명에 인터뷰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현직에선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 전직 임원에선 김병효 우리PE 사장, 김승규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김양진 수석부행장, 윤상구 우리금융지주 전무 등이 1차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됐다.
임추위는 기존에 공개한 후보자의 자격기준 및 외부업체를 통한 평판조회 결과를 고려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2차 인터뷰 대상자는 오는 23일 후보자별 프리젠테이션을 거친 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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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1월 19일 18:59 게재]
입력 2017.01.19 19:00|수정 2017.01.19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