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이사회 9인 체제로…새 사외이사에 솔로몬 전 메트라이프 회장
입력 2017.02.24 13:30|수정 2017.02.24 13:30
    • KB금융지주는 24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스튜어트 솔로몬(Stuart B. Solomon, 사진) 전 메트라이프생명보험 회장을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 솔로몬

      스튜어트 솔로몬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는 미국 출신으로 1971년 평화봉사단으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외환은행 뉴욕지점을 거쳐 1995년 메트라이프생명에 입사했고, 2011년 12월 회장으로 퇴임했다. KB금융은 보험업을 비롯한 비은행부문에 대한 이사회의 자문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최영휘, 유석렬, 이병남, 박재하, 김유니스경희, 한종수 등 6인의 기존 사외이사들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KB국민은행 대표 자격으로 비상임이사직을 2년간 수행했던 이홍 KB국민은행 경영지원그룹 대표도 1년 임기의 중임 비상임이사 후보에 올랐다.

      KB금융 이사회는 사외이사 7인, 상임이사 1인(윤종규 회장), 비상임이사 (이홍 부행장) 등 9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