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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생수업체 산수음료를 인수한다.
롯데칠성은 산수음료 주식 6만주를 취득해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680억원이다. 취득 예정시기는 2017년 10월부터 2019년 12월로, 주식을 분할해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산수음료는 경남 산청군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공장 2곳에서 생수를 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롯데칠성을 비롯해 동아오츠카, 이마트, 남양유업 등을 거래처로 두고 있다.
롯데칠성은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생수사업 투자 확대'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현재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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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0월 12일 18:48 게재]
입력 2017.10.12 18:49|수정 2017.10.12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