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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의 외부 자본 유치를 추진한다.
산은은 18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부 자본 유치를 위해 차입금의 만기를 1년 연장하고, 이자율을 인하하는 등 거래 종결 시까지 유동성 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산은은 이 같은 정상화 방안을 진행하며 금호타이어의 자구 노력을 포함, 모든 이해관계자의 동참과 협조를 요구할 예정이다. 채권단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림에 따라, 금호타이어가 당장 채권단공동관리(워크아웃)나 프리패키지드플랜(P-Plan) 절차를 밟을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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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1월 18일 13:23 게재]
입력 2018.01.18 13:23|수정 2018.01.18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