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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을 포함한 후보자들은 프레젠테이션(PT)에서 ▲하나금융그룹을 이끌어나가기 위한 중·장기 경영 전략 ▲조직 통합 및 건강한 기업문화 구축 ▲노·사 화합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소임 등을 발표했다. 회추위는 PT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심층 평가를 거쳐 투표를 진행했다.
윤종남 회추위원장은 "김 회장은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그룹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 회추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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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1월 22일 19:54 게재]
입력 2018.01.22 19:55|수정 2018.01.2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