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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5일 각 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 하나금융투자 등 관계사 7곳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선정했다.
오는 3월 임기가 끝나는 이진국 하나금투 사장·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사장·정경선 하나에프앤아이 사장은 연임한다.
신임 하나생명 사장으로는 주재중 하나생명 전무가, 하나저축은행 사장에는 오화경 전 아주저축은행 사장이 내정됐다.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의 연임 여부는 오는 7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 내정자는 KEB외환은행 동경지점장 및 하나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했다.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사장 내정자는 HSBC 전무와 아주캐피탈 부사장 등을 지냈다.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말에 열리는 각 사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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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3월 05일 18:02 게재]
입력 2018.03.05 18:03|수정 2018.03.05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