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금융 채용비리 검사 착수
입력 2018.04.10 14:26|수정 2018.04.10 14:26
    12일부터 신한은행 7거래일간 검사 예정
    카드·캐피탈도 검사 대상
    • 금융감독원은 10일 신한금융그룹 채용 관련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를 통해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채용의 적정성과 함께 금융감독원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신한금융 관련 제보건을 점검하겠다는 입장이다.

      검사 대상 법인은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그리고 신한캐피탈 등 3개 회사다. 오는 12일부터 검사를 시작해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은 5영업일간 검사한다. 필요하다면 일정을 연장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