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공제회가 사모펀드(PEF) 분야로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네오플럭스·IMM인베스트먼트·BNW인베스트먼트-IBK기업은행 4곳을, 벤처캐피털(VC) 분야로 한국투자파트너스·아주IB투자 2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자 금액은 펀드 형태 별로 각 운용사에 100억~300억원 규모로 차등 분배했다.
군인공제회는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3월 초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PT) 평가 및 실사 등을 거쳐 PEF 운용사 4곳, VC 2곳을 선정했다.
김진우 군인공제회 대체투자본부장은 "국민연금관리공단·KDB산업은행 등 앵커 기관이 출자를 확정해 운용 능력이 검증된 곳 중 차별화된 전략을 보유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향후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블라인드 펀드 출자를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4월 17일 10:49 게재]
입력 2018.04.17 10:51|수정 2018.04.17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