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정례회의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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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의 금융지주사 전환 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7일 제19차 정례회의를 열고 우리금융지주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내년 1월 우리은행 및 계열사 주식의 포과적 이전을 통해 설립된다.
우리은행은 올해 말 주주총회를 열고 금융지주 설립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주총 승인까지 끝나면 우리은행 등 6개 자회사, 우리카드 등 16개 손자회사를 거느린 우리금융그룹이 다시 출범하게 된다.
이날 금융위는 키움증권과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4% 넘게 가질 수 있도록 한도초과 보유도 승인했다. 비금융주력자인 키움증권과 IMM PE는 금융위의 승인이 있어야 4% 이상의 지분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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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1월 07일 18:05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