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리스트에 KB금융·MBK·한앤코·IMM
2조~2.5조 가격 써낸 듯
2조~2.5조 가격 써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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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매각 본입찰이 다음달 19일로 결정됐다. 한달여동안 예비입찰 후보들의 실사작업이 한창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 본입찰 일정이 숏리스트 후보에 통보됐다. 푸르덴셜생명 매각 숏리스트에는 KB금융,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이 써낸 가격대는 2조~2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
인수후보들은 현재 푸르덴셜생명에 대한 데이터룸(VDR)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초기단계이며 푸르덴셜생명 측에서도 완전히 VDR을 개방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가면 푸르덴셜생명이 보유한 상품 가치에 대한 인수후보들의 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VDR 실사 초기 단계이며 아직 민감한 정보는 많이 공개되지 않았다”라며 “실사작업을 하면서 실제 2조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지를 판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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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2월 04일 18:2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