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하이브 지분 블록세일로 판다...8500억원 규모
입력 2021.06.28 17:13|수정 2021.06.28 17:13
    매도규모 약 8500억...주식비중 7.57%
    •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약 8500억원 규모의 하이브 지분을 시간외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사모펀드운용사(PEF)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스틱 스페셜 시추에이션 PEF를 통해 보유한 하이브 지분 7.57%를 매도한다.

      매도규모는 약 8500억원으로 매도가격은 28만3000원에서 29만6400원에 형성됐다. 매도 주식수는 286만6703주다. 할인율은 직전 종가대비 5%~9.3% 수준이다. 주관사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해당 규모는 현재 규정상 보호예수(락업)가 걸려있는 17만9278주를 제외하면 매도 가능한 지분 전량이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10월 하이브 상장 직후 두 차례에 걸쳐 보유 지분을 매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