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승인 거쳐 공식편입 예정
-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스타일쉐어와 29CM의 경영권 인수를 확정했다.
무신사는 스타일쉐어의 지분 전량(100%)을 확보하는 주식매매계약(SPA)과 주식의 포괄적 교환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수 대금은 3000억 원이다.
스타일쉐어는 무신사가 지분 100%를 소유한 완전자회사로 편입되고, 29CM를 운영하는 에이플러스비는 무신사의 완전손자회사가 된다. 무신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거쳐 스타일쉐어와 29CM를 공식 편입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인수 이후에도 스타일쉐어와 29CM의 핵심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플랫폼별로 독립 운영한다. 입점 브랜드 성장 지원 혜택과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부분에 통합 시너지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7월 09일 09:52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