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컨소시엄, 요기요 100%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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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GS리테일에 매각된다. 거래규모는 8000억원이다.
GS리테일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금액은 8000억원이다. GS리테일은 이중 30%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통해 DHK의 영업 활동을 즉시 지원할 예정이며, 이중 GS리테일은 600억원을 부담해 투자금액을 총 3000억원 규모로 집행한다.
GS리테일은 ▲요기요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향후 성장성 ▲온·오프 커머스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 ▲DHK의 안정적 재무구조 ▲글로벌 사모펀드와 공동 참여를 통한 투자 효율성 확보 등을 검토한 끝에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08월 13일 18:20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