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와 두나무 각각 5,000억원, 7,000억원 상호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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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두나무가 제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호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NFT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4일 하이브(HYBE)는 두나무가 하이브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7,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동시에 하이브도 같은 방식으로 두나무에 약 5,000억 원을 투자한다.
하이브는 이번 지분 투자로 두나무 주식 2.48%를 취득하게 된다. 하이브는 7000억원 중 5000억원을 두나무 지분 취득에 쓸 예정이다.
하이브는 지난 3일 두나무가 발행하는 86만1004주 취득을 내용으로 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하이브는 4000억원의 전환사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하이브와 두나무는 합작 법인을 설립하여 아티스트 IP와 NFT가 결합된 팬덤 기반의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1년 11월 04일 08:46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