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광모 단독 대표 체제…권영수 부회장 사임
입력 2021.11.10 17:56
    지난 1일 LGES CEO 복귀 따른 후속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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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권영수 부회장이 ㈜LG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며 ㈜LG가 구광모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가 됐다. 

      ㈜LG는 10일 권 부회장이 사임하며 구 회장이 단독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임 결정은 권 부회장이 지난 1일 그룹 계열사인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권 부회장이 맡고 있던 ㈜LG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는 공석이 됐다. LG그룹은 오는 연말 인사를 통해 권 부회장의 후임을 결정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