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쌍용레미콘 및 임대토지 매각…총 4400억 확보
입력 2023.07.28 20:11
    재무구조 개선 및 시멘트·환경사업 집중 목적
    • 쌍용C&E는 쌍용레미콘 주식 76.9%를 1806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재무구조 개선 및 시멘트·환경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쌍용레미콘 잔여지분 23.1%은 향후 1~3년 안에 인수자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풋옵션 행사가액은 544억원이다.

      쌍용C&E는 쌍용레미콘에 임대하고 있던 토지도 2050억원을 받고 장원레미콘에 매각하기로 했다. 쌍용레미콘 주식과 풋옵션, 토지 매각 대금을 감안하면 회사는 총 44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