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 자펀드 위탁운용사 6곳 선정
입력 2024.08.09 10:43
    블라인드펀드, 3350억원 출자
    일반리그 4곳, 루키리그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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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윤수민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일반리그' 부문에 브이아이지파트너스,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유진자산운용, 큐리어스파트너스 4곳, '루키리그' 부문에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 그루투자파트너스 2곳이다.

      캠코는 정부재정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으로부터 모집한 자금 총 5000억원을 위탁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자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한 블라인드펀드의 경우 총 33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5호 펀드의 나머지 자펀드(프로젝트 펀드)는 캠코가 민간운용사로부터 수시로 위탁운용 제안을 접수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위탁운용사들이 민간 자금을 추가로 모집해 1조 원 이상을 중소기업 및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